DSLR 이야기/느낌

빈자리..2

땅골신사 2018. 10. 19. 21:55

꽃들의 재잘거림 정겹고..

눈부신 가을 햇살들 소풍 온 날..

덩그러니 남겨진 빈자리 하나..

참.. 서글펐습니다..

 

저 빛나는 자리에..

그대가 앉아있는 상상을 했습니다..

꽃 같은 그대와 참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