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머금은 목련

2015. 4. 21. 21:09DSLR 이야기/느낌

 

 

이슬 머금은 목련

 

 

 

그대..

속상해 하지 마세요..

피었으면 지는 거예요..

 

이미 알고 있었듯이..

기약없이 왔다가 가는 게..

봄이잖아요..

 

이 비가 그치면..

그대가 뿌려놓은 하얀 꽃눈을 밟으며..

아름다웠던 봄날을 오래도록 추억 할게요..

 

 

 

 

 

 

 

 

 

 

 

 

2015.04.21.

 

 

'DSLR 이야기 >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빠, 어디가?  (0) 2015.05.27
그대 같아서  (0) 2015.05.22
세월은 가도  (0) 2015.04.20
아름다운 것들  (0) 2015.04.16
팝 콘  (0)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