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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17)

  • 단풍에 내려앉은 첫 눈

    함박눈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아직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뜨락의 단풍을 만나러 나갔다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단풍은 여전히 초연한 모습인데행여, 첫눈이 이별을 재촉하지는 않을까 마음이 조급해지네 내 가슴을 떨리게 했던.. 너...내일이면, 모르는 사람처럼 홀연히 떠나갈지도 모르지만언젠가 너 닮은 누군가가 오늘처럼 또 나에게 다가오기를...                                                                 2024.11.27.

    2024.11.27
  • 가을정원을 걷다

    고즈넉한 가을 정원을 걸었다따사로운 가을햇살이 있어서 좋았고그 햇살에 물든 아리따운 단풍이 있어서 좋았다 남아 있는 단풍은 여전히 어여쁘고 눈부셨다다만, 미련 없이 먼저 떠나가버린 단풍잎들이 아쉬울 뿐... 가을 옷 떨군 그 자리에 허전함과 공허함이 걸터앉아 달래고 있었다미처 지우지 못 한 그리움을...                                                      2024.11.05.

    2024.11.05
  • 공원의 단풍

    가을은 어디쯤 왔을까?궁금한 마음에 공원을 둘러보니 아직 한참 지각을 한 듯하다햇살이 구름 뒤에 숨어 있으니 가을 옷 갈아입은 단풍잎들도 그리 화사하지 않다 예년 같으면 이미 떨어졌어야 할 가로수 단풍도 여흔들림 없이 남아 있고무리 지어 물들었던 단풍나무도 대부분 푸른 잎을 간직한 채 태연하게 서 있다그나마 작은 무리의 노오란 은행잎들이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 본다 가을아~천천히 왔으니.. 천~천~히 가겠지?                                2024.10.29.

    2024.10.29
  • 친구들과의 늦가을 나들이

    친구들과 가을 단풍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어쩌다 보니 겨울여행이 되어 버렸다 뚝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옷 속으로 스며드니 체감온도는 영하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간밤에 내린 첫눈이 소복이 쌓여 있어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다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천천히 걷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차도 한 잔 음미하고 신정호수 옆 멋진 카페에 들러, 호수를 내려다보며 따뜻한 블랙커피 한 잔과 달콤한 빵을 입안에 넣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서쪽 산 위에 걸터앉아 우리를 바라보던 햇살도 부러운 듯 자꾸 부담스러운 시선을 보내어 커튼으로 살짝 가려주었다 어둠을 내려 심술을 부리기 전에 슬슬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그렇게 친구들과의 1년 만의 여행은 단풍과 눈을 동시에 감상하며 즐겁고 여유롭게 잘 마무리했다 특히 친구..

    2023.11.18
  • 2023년의 단풍

    올 해는 유난히 제대로 물든 단풍을 보기 힘들다 그래도, 오며 가며 만난 단풍을 한자리에 모아 놓으니 화려한 가을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듯하다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었으나 미련 없이 멀어져 가는 가을아 넌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난 결코 보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아무리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건, 다 이 가을 탓이리라 쓸쓸하다, 이 가을이... 2023.11.12.

    2023.11.12
  • 여전히 고운 단풍

    가을 햇살에 빛나는 고운 단풍들... 마치 오늘만 살다 갈 것처럼 처절하게 각혈하는 듯 하다 지금 이 모습으로, 오랫동안 내 곁에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2022.11.07.

    2022.11.08
  • 광릉수목원을 물들인 고운 단풍

    광릉 수목원에 고운 단풍이 내려 앉았다 누구는 노랑옷을, 누구는 붉은 옷을 입고 저마다의 멋을 뽐내고 있다 가을 햇살을 받은 울긋 불긋 단풍이 꽃처럼 아름답다 그 곳에서, 그 모습으로 오랫동안 머물다 가기를 바래본다 가을은 참 예쁘다. 2022.10.26.

    2022.10.26
  • 남양 성모 성지에 깃든 가을

    곱게 물든 단풍이 어느새 성모마리아의 옷깃을 예쁘게 물들이고 있었다 소리없이 다가 온 가을은 이미 성지 깊은 곳에서도 반짝이고 높은 곳에 자리한 새 성전도 가을 색으로 완성되어 웅장하게 솟아 있다 기대없이 들렀다가 올 가을 처음으로 만난 고운 단풍... 그 화사함이 내 가슴으로 들어오니 나도 가을이 된 기분이다. 2022.10.25.

    2022.10.25
  • 늦가을 단풍

    연일 비가 오거나 연일 흐리거나... 가을이 떠나 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하늘은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빗 줄기 속에서도, 구름 아래서도, 언뜻언뜻 비치는 햇살 속에서도 단풍은 여전히 화사하게 빛난다 가을길 위에서 만난 단풍들... 가을이 그리워 질 때 언제든지 꺼내어 볼 수 있게 잘 보관해 둬야지... >> 2021.11.13. >>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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