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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3239)

  • 신지훈//밤의 창가에서

    2026.10.04
  • 너에게로..

    발그레한 마음 감추고..너에게로 다가갔다.. 가까이 갈수록..더 눈부셨던 너.. 잠시 머물렀던..너의 작은 품은.. 이후로도 오래..내 마음의 계절이 되었다..

    2026.10.03
  • 양주 나리농원에 핀 천일홍 그리고...

    천일홍이 참 예쁘다.한 송이로 보면 소박한 꽃이지만수많은 꽃들이 모여 있으니어느새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오래도록 그 자리에 피어 있는 것도 좋다. 천일홍을 바라보고 있으면꽃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넘어한 계절을 오래 바라보고 싶어진다.

    2026.10.02
  • 그리움

    누구를 사랑하다..이토록 짙은 각혈을 했을까.. 누구를 기다리다..이토록 붉은 그리움을 토해 냈을까.. 그리던 님은..오늘도 소식 없고.. 한 줄기 햇살만..서럽게 비추네..

    2026.10.01
  • 백일홍 곱게 핀 계양 아라온

    7월 초, 백합꽃을 보러 갔을 때 만 해도 밭을 갈고 있었는데,어느새 백일홍이 이렇게 예쁜 옷을 입고 화사하게 피어 있다. 가을 햇살이 뜨거워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가을바람을 느끼며 꽃들을 만나는 시간은 무척 즐거웠다. 무리 지어 핀 사람들의 웃음꽃은,이제 막 피어난 백일홍처럼 더없이 아름다웠다.

    2026.09.30
  • 돌 봄

    기다려 주는 마음은..말보다 먼저..마음을 적시는가 보다.. 어쩌면..사랑이란 것도..누군가의 작은 목마름을..먼저 알아보는 일인지 모른다..

    2026.09.29
  • 유럽수국 예쁘게 피다

    안성 죽산면 용설리 나지막한 구릉지에는 유럽수국이 한창이다.2026년 9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리는 유럽수국 축제는,농장주의 엄청난 열정이 만들어낸 비밀의 화원 같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수국에 대한 농장주의 열정이 오롯이 느껴진다.축제 기간에는 입장료, 주차 모두 무료로 운영하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이 시기에 이렇게 무리 지어 핀 예쁜 수국을 볼 수 있다니...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핑크빛 수국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비록 혼자였지만,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2026.09.28
  •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

    추석 날 아침, 여유롭게 차례를 지내고분당 중앙공원에 꽃무릇을 담으러 갔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몇 년 동안 발길을 하지 않은 공원엔 꽃무릇 개체가 더욱 많아진 듯하다. 며 칠 늦은 감은 있지만,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예쁘게 핀 꽃들을 담아 왔다. 집에 도착해서 카메라 가방을 내려놓고 밖을 보니어둑어둑하던 하늘에선 가을을 닮은 비가 조용히 내려오고 있었다.

    2026.09.27
  • 그날의 기억

    그날의 길은..많이 길었을지도 모른다.. 걸음은 내게 맞춰졌고..시선은 나에게만 오래 머물렀다..따뜻한 두 손의 온기와 함께.. 이제야 안다..그날 잡았던 손은..추억이라는 선물도..함께 건네받고 있었다는 것을.. 길을 잃을 때마다..그날의 기억을 붙잡고..다시 걸을 수 있다는 게..참.. 고맙다.. 한가위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사랑과 여유와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명절 쇠고 뵙겠습니다~^^

    2026.09.23
  • 균형과 불균형

    우리는 살아오면서수많은 익숙한 질서를 배운다.반듯한 것은 안정되어 보이고,균형 잡힌 것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그 질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우리는 쉽게 말한다. “뭔가 이상하다.” 하지만 이상함은익숙한 질서가 흔들릴 때 생기는 감각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때로는그 흔들림 덕분에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기울어져 있었기에나는 한 번 더 바라보았고,그제야 창의 모양과그 안에 담긴 어둠까지 보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사람을 바라볼 때도 비슷한 것 같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가운데는어쩌면 내가 익숙하지 않았을 뿐인 것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기울어진 것은 무엇일까. 세상이었을까.사람이었을까. 아니면 세상을 바라보던나의 기준이었을까. 어쩌면 우리는조금씩 기울..

    2026.09.22
  • 성 묘

    한가위 명절을 맞아 미리 성묘를 다녀왔다. 같은 생각을 하고 도착한 많은 차량들로 인해,주차장을 들고 나는 것이 다소 복잡했지만,즐거운 마음으로 나선 길은 여유롭고 넉넉한 시간이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닭 한 마리 식당에 들러 푸짐하게 점심을 해결했다.하늘이 오늘따라 몹시도 푸르고 높다.

    2026.09.21
  • Shadows In A Mirror//Chris Isaak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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