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낙조 전망대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을 둘러본 뒤,시화 나래공원 전망대에 올라 아,아로 뜨거운 몸을 식혔다.오후의 햇살이 조금 누그러진 것 같아 구봉도 낙조 전망대로 고..고.. 주차 후, 40여 분을 걷는데, 땀은 등줄기를 타고 연신 흘러내린다.흠뻑 젖은 옷을 바닷바람 불어오는 그늘에서 말리고 나니 한결 개운하다. 날씨가 맑아 오마담 영접까지 기대하고 갔지만,짙은 구름이 수평선 가까이에서 훼방을 놓아 나의 기대를 무너뜨렸다.그래도 고운 빛깔의 낙조를 본 것으로 만족하며 발길을 돌렸다. 신시모도, 영종도, 구봉도까지...아침부터 시작했던 바닷가 여행은,1만 6 천보를 걷는 것으로 잘 마무리했다. 여름날의 하루가 아름답게 지나갔다.
202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