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만 송이 천일홍
2017. 9. 25. 20:45ㆍDSLR 이야기/풍경
천 만 송이 천일홍
모처럼 가을을 만끽하며 꽃 길을 걸었다
햇살은 여전히 여름처럼 뜨겁고 내 딛는 걸음걸음엔 쉼 없이 땀방울이 흐른다
이렇게 많은 천일홍 위로 사람들의 환한 웃음꽃이 더하니 화려한 계절이 왔음을 실감나게 한다
다양한 색깔의 동글동글한 꽃...
꽃말처럼, 그 변치않는 사랑이 천일동안 오래오래 피어 있었으면 좋겠다
(양주 나리공원에서...)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