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성모 성지에 깃든 가을
2022. 10. 25. 21:04ㆍDSLR 이야기/풍경
곱게 물든 단풍이 어느새 성모마리아의 옷깃을 예쁘게 물들이고 있었다
소리없이 다가 온 가을은 이미 성지 깊은 곳에서도 반짝이고
높은 곳에 자리한 새 성전도 가을 색으로 완성되어 웅장하게 솟아 있다
기대없이 들렀다가 올 가을 처음으로 만난 고운 단풍...
그 화사함이 내 가슴으로 들어오니 나도 가을이 된 기분이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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