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23. 4. 2. 20:07내 삶의 흔적들/일상

화창한 주말..

진달래꽃 만발한 고즈넉한 낚시터에 낚싯대를 펴고 앉아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기온도 온화하고 짓궃은 봄바람도 활짝 핀 꽃잎을 살랑거리며 스쳐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평온한 물 위에 봄 햇살이 느긋하게 걸어가니 붕어들의 식욕도 넘치나 보다

겨우내 잊고 있었던 붕어들의 앙탈을 온 몸으로 느끼며 30여수의 손맛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붕어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폰 사진) 

 

 

 

 

 

 

 

 

 

 

 

 

 

 

 

 

 

 

 

 

 

 

 

 

 

 

 

 

 

 

 

 

 

 

 

 

 

 

 

 

 

 

 

 

 

 

 

 

2023.04.02.

'내 삶의 흔적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속삭임  (0) 2023.10.21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걷다  (6) 2023.07.05
우중 낚시  (6) 2022.08.13
예쁜 붕어와의 데이트..2탄  (8) 2022.08.06
예쁜 붕어와의 데이트  (8)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