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23. 4. 2. 20:07ㆍ내 삶의 흔적들/일상
화창한 주말..
진달래꽃 만발한 고즈넉한 낚시터에 낚싯대를 펴고 앉아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기온도 온화하고 짓궃은 봄바람도 활짝 핀 꽃잎을 살랑거리며 스쳐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평온한 물 위에 봄 햇살이 느긋하게 걸어가니 붕어들의 식욕도 넘치나 보다
겨우내 잊고 있었던 붕어들의 앙탈을 온 몸으로 느끼며 30여수의 손맛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붕어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폰 사진)
2023.04.02.
'내 삶의 흔적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각에서 통일을 기원하다 (2) | 2024.09.29 |
---|---|
정체가 뭐냐? (1) | 2023.12.11 |
우중 낚시 (6) | 2022.08.13 |
예쁜 붕어와의 데이트..2탄 (8) | 2022.08.06 |
예쁜 붕어와의 데이트 (8) | 2022.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