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정원에서 가을을 만나다
2023. 10. 9. 18:09ㆍDSLR 이야기/풍경
그대를 만나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더이다
어느 새 다가와서는, 여름 곁에 선 내 마음을 또 흔드시네
어여쁜 그대 모습은 인정 할 수 있겠으나
다시 다가 갈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지 않네요
정녕 내가 그대 안에 머물길 원하신다면
홀연히 떠났던 그 이유부터 해명해야 할 겁니다.
한들거리는 그 몸짓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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