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에게 묻는다

2025. 4. 22. 20:52DSLR 이야기/느낌

넌.. 아무에게도.. 묻지 않았다..
피어야 할 날을..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날 보며 부끄러운 미소만 짓던 것도..
내가 다가올 줄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넌.. 아무에게도.. 묻지 않겠지..
떠나야 할 날을..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

난.. 너에게.. 묻는다..
네가.. 알고 있는 모든.. 비밀을..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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