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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패공원의 풍경

    사랑은 언제나 그립다그 대상을 만나기 전까지는...아니, 만나는 그 시간에도 어쩌면 그리움을 안고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 한강 공원에서 예쁜 꽃들을 만났다마치, 오랜 시간 못 본 그리운 님을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그곳에 머무는 동안 들떠 있는 내 마음을 여름비가 간지럽게 식혀 주었다 2025.06.02.

    2025.06.02
  • 홍일점

    다른 곳에 시선이 있어도.. 그대를 바라보고 있었다..아무 말을 하진 않았어도.. 그대와 얘기하고 있었지.. 홀로 앉아있는 것 같아도.. 난.. 그대와 함께 있었고..무심히 있는 것 같아도 마음은.. 그대 생각뿐이었다.. 홍.. 일.. 점...내 눈엔.. 그대만 보이더라.. 2025.05.30.

    2025.05.30
  • 머리 땋은 소녀

    양갈래 머리를 땋은.. 금낭화.. 사춘기 때.. 가슴을 뛰게 했던..발랄하고 청초한.. 그 상큼한 소녀들 같은... 2025.05.28.

    2025.05.28
  • 어둠 속에서

    그렇게 불빛은 사라지고.. 암흑 속에 홀로 덩그러니..돌아와 누운 사각 모퉁이에.. 더 또렷이 반짝이는 얼굴.. 인내를 강요하는 나에게.. 결국 또 무너져버리는 나..어둠 속에서 재생되는 짙은 그리움만.. 촉촉이 젖네.. 2025.05.27.

    2025.05.27
  • 청보리밭과 양귀비

    토실토실 익어가는 보리를 보니 잊고 있었던 소싯적 일들이 생각났다초, 중학교 시절, 누렇게 익은 보리단을 지게로 날라 마당에서 타작하던 그때가... 까끌까끌한 보리수염이 등 쪽에 들어가 따갑고 쓰리던 기억도 생생하다어깨를 짓누르던 살찐 보리의 무게감이 아직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건 왜일까... 잠시 느꼈던 어깨의 통증은 양귀비꽃을 마주하며 모두 사라졌다처절하게 붉은 꽃잎을 보고 있자니 이마엔 금세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힌다통증이 환희로 승화하는 순간이다 양귀비꽃의 붉음처럼 나의 일상도 늘 열정적이기를... 2025.05.26.

    2025.05.26
  • 백만 송이 장미원

    친구들과 함께 백만 송이 장미원을 찾았다새벽에 내리던 비는 다행스럽게도 그쳤고, 10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포화상태다조금 떨어진 중학교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도착하니 이미 장미원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오늘부터 축제라고는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잠에서 덜 깬 장미들이 태반이다그래도 이제 막 깨어난 싱그러운 장미들을 보니 무거운 하늘과는 대조적으로,예쁘고 화사하고 앙증맞은 모습들을 하고 있어서 살가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히 부드러운 날씨 덕분에 꽃들과도, 친구들과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천천히 천천히, 나의 시간들을 달래며... 각양각색의 예쁜 장미들과 함께한 하루..그대들과 함께한 하루는.. 참으로 아름다웠노라... ..

    2025.05.24
  • 삼척 장미공원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하늘은 쾌청하고 햇살은 투명한 공원...빗방울을 품은 채, 젖은 몸을 말리던 꽃송이들이 수줍은 미소를 살며시 보낸다그 환한 미소가 공원에 가득하니 세상이 더욱 밝아진 느낌이다 장미축제는 5월 23일부터이다예년에 비해 개화시기가 늦춰져서 만개한 장미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주말을 맞아,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싱그러운 장미꽃들을 만나고 있었다 각양각색의 사랑스럽고 예쁜 장미꽃...고향에서 만난 꽃들이라 친구처럼 반갑고 더 정감이 간다. 2025.05.19.

    2025.05.19
  • 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

    5월의 햇살이 빛나는 주말 아침...1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 동문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점 점 짙어져 가는 신록처럼, 운동장에 모인 동문들도 모두들 생기가 넘쳐서 좋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한 동문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풍성한 먹거리와 여흥을 준비해 준 우리 3회 동창 임원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웃고 떠들며 소리 질렀던 그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모두들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본다 초등학교 졸업 50주년 행사에서 다시 만난 날을 기대하며... 2025.05.19.

    2025.05.19
  • 농다리와 출렁다리

    2015년 방문 이후, 꼭 10년 만에 다시 농다리를 찾았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이곳도 상당히 많이 변해 있었다다만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여전히 천 년의 역사를 버티고 있는 돌다리다 산 정상의 농암정에 올라 농다리의 모습을 제대로 보려고 했는데그동안 나무가 너무 많이 자라 내려다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지네 형상이라서 붙여진 농다리는 위에서 봐야 그 말의 뜻을 알 수 있다산꼭대기에서부터 흘러내리는 시원한 폭포수는,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했다 미르 309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고 다시 호수 옆 데크길을 따라 올라간다오르막을 오르느라 흘린 땀과 목마름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주며 내려다보니초평호는 여전히 선비처럼 도도하고, 새로 생긴 309미터 출렁다리는 가히..

    2025.05.14
  • 이팝나무 길

    창고 가득 하얀 쌀이 가득하면 이런 느낌일까우선, 이 길에 들어서니 마음부터 풍성해진다집집마다 다른 밥을 먹음직스럽게 지어 놓았으니 보는 눈이 마냥 즐거울 수밖에... 깡보리밥으로 끼니를 때우던 사람이라면이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풍경인지는 경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것이다그때의 보상 같은, 마음의 풍요를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가슴이 뿌듯했다 세월 묻은 나무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서 손을 맞대어 긴 터널을 만들어 주고그 사이로 흐르는 여유롭고 시원한 꽃바람을 품으려니, 그것이 마치 사치처럼 느껴졌다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하루였다. 2025.05.13.

    2025.05.13
  • 지나온 길

    평탄하지 않고..곧지는 않아도.. 숨을 헐떡이게 하는..가파른 오르막 이어도.. 지나온 길은.. 늘..최선이었음을... 뒤돌아보니..숲과 나무가.. 방긋.. 웃네.. 2025.05.11.

    2025.05.11
  • 할미꽃의 비밀

    할.. 미.. 꽃..이제서야 그 이름의 실체를 알았다.. 노인정에 모여 계시는 할머니들..봄 볕 아래.. 대화가.. 한창이시다.. 2025.05.09.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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