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매화
2009. 3. 26. 20:59ㆍ내 삶의 흔적들/일상
흰매화
3월말의 날씨답지 않게 비 내리고 눈 내린 하루.
차 한잔 하려고 들른 거래처 앞마당에서 매화를 만났다.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몸짓이 무척이나 귀여워 몇 장 담았다.
얼굴에 묻은 훍먼지가 마치 개구장이 얼굴 같다.
며칠 지나면 활짝 웃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200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