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네요

2010. 4. 4. 20:16내 삶의 흔적들/일상

 

 

 

 

봄이 왔네요

 

 

 

 

 

 

 

 

 

 

 

 

 

 

 

 

 

 

 

 

 

 

 

 

 

가지않을 것 같던 그 긴긴 겨울도 이젠 봄바람에 실려 그가 살던 곳으로 가나 봅니다.

겨울을 이겨 낸 창가의 나뭇가지에서는 풍선같은 꽃망울들이 하나 둘 생겨나더니

이젠 제법 환한 얼굴을 하고는 빵긋~ 봄 인사를 합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예쁜 아기들의 몸짓같이,

서툴지만 그래도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20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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