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세상
2011. 3. 1. 14:02ㆍDSLR 이야기/풍경
얼음 세상
차가운 겨울 날씨와 이슬비가 만들어 낸 걸작품.
빗방울이 닿은 곳마다 투명한 얼음옷으로 갈아입은 만물들은 아직도 춘몽을 꾸기엔 먼 듯 하다.
봄으로 인해 결코 잊혀지고 싶지 않은 겨울의 마지막 마술 인지도 모르겠다.
영원히 녹지 않도록 내 품안에 잘 보관해야겠다.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