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림자
2012. 10. 16. 20:22ㆍDSLR 이야기/느낌
산 그림자
어떻게 사랑하게 됐을까
어떻게 그리워하게 됐을까
손 만 내밀면 잡힐 듯
속삭임으로도 들릴 듯
언제나 가까이 있는 줄 알았는데
산을 넘고 또 넘어도
여전히 아득하기만 하네
산 그림자 같은 그대..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