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7. 20:21ㆍDSLR 이야기/느낌
백로(白露)
새벽이 내려놓은 하얀 이슬..
먼저 일어난 햇살이 마셨는지..
뒤돌아 오니 모두 사라졌더라..
너의 걱정도 내려 놔 봐..
비록 가슴은 차갑고 작지만..
내가.. 먼저.. 품어.. 줄게..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