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가 된 바다
2014. 9. 4. 20:26ㆍDSLR 이야기/느낌
육지가 된 바다
영원한 건 없다..
심해에 뿌리를 두고 살던 너도..
이젠.. 그걸 알았을테지..
초록의 여린 풀이..
소금물 뚝뚝 떨어지는..
네 겨드랑이를 간지럽히던 그 때부터...
그래도 아파하진 말길..
이미 소싯적에 알았던 날 위안 삼아..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