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가 모여 핀 예쁜 공원
2016. 7. 2. 21:46ㆍDSLR 이야기/풍경
능소화가 모여 핀 예쁜 공원
요란한 비바람이 훑고 지나간 부천 중앙공원..
바닥엔 수 많은 꽃잎들이 몸통 채 뚝뚝 떨어져 맥없이 뒹굴고 있었다
낙하한 저 많은 꽃들이 온전히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면 얼마나 황홀했을까...
여전히 찌푸린 하늘에선 검은 구름만 바삐 오가고
간신히 매달려 있는, 남아있는 꽃들의 안부가 걱정스럽기도 하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어쩌면 더 풍성한 꽃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직 피지 않은 꽃몽우리들도 많으니...
2016.07.02.
'DSLR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락에 핀 배롱나무 꽃 (0) | 2016.08.17 |
---|---|
세미원의 여름 (0) | 2016.08.09 |
꽃 터널 (0) | 2016.04.24 |
벚꽃 만발한 경포대 (0) | 2016.04.10 |
진달래와 눈맞춤 하다 (0) | 2016.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