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향기 맡으며
2023. 3. 11. 21:44ㆍDSLR 이야기/풍경
강릉 허균 생가에서 예쁜 매화꽃을 만났다
매서운 겨울을 견뎌 낸 그윽한 꽃향기가 허허로운 내 가슴을 가득 채워 주었다
마치,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연인을 보듯이...
그 님의 향기는, 어둠이 덮인 이 시간에 다시 스멀스멀 흘러나와 진한 그리움으로 두근거린다.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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