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가 있는 풍경
2023. 3. 28. 22:08ㆍDSLR 이야기/풍경
반짝이는 봄 햇살 아래 피어난 노오란 산수유꽃과
모여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그 꽃밭은 참으로 여유로웠다
숨을 멈추고 셔터를 누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폐부 깊은 곳까지 느껴지는 향기로운 꽃내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니
일상의 조급함에서 벗어나 나도 잠시 여유를 부려 본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나도 다시 깨어나는 기분이 들었다.
2023.03.27.
'DSLR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 그 화려한 손님 마중 (31) | 2023.04.03 |
---|---|
진달래꽃 (18) | 2023.03.29 |
매화꽃 향기 맡으며 (12) | 2023.03.11 |
2023년 첫 해넘이 (14) | 2023.01.02 |
눈과 산수유 (26) | 202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