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유기방 가옥의 수선화
2023. 4. 1. 20:45ㆍ내 삶의 흔적들/가족
무리지어 핀 수선화의 모습이 어여쁘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눈부시게 화사하고, 햇살 아래에서는 더욱 반짝인다
싱싱하게 핀 송이 송이에서, 부지런한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느껴졌다
모처럼 함께한 옆지기와의 하루...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성질급한 봄을 온전히 함께한 기분이 든다.
2023.04.01.
'내 삶의 흔적들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광교호수공원 산책 (5) | 2024.04.27 |
---|---|
가을의 속삭임 (0) | 2023.10.21 |
서산 유기방 가옥의 수선화 (0) | 2021.04.14 |
수양겹벚꽃 활짝 핀 각원사의 봄 (0) | 2020.04.15 |
가을 산책 (0) | 201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