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디(지면 패랭이꽃)
2009. 4. 11. 17:45ㆍ내 삶의 흔적들/일상
꽃잔디
식당 주차장 옆 개울가 언덕에 다소곳이 앉아서 사람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고있는 작은 얼굴.
땅바닥에 가까이 붙어서 따가운 햇살을 쬐는 밝은 보라색 꽃이 참 예쁘다.
그들의 얼굴에 반사된 열정에 눈이 부셔온다
내 몸도 이 빛깔을 닮고 싶다.
20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