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30. 21:08ㆍDSLR 이야기/풍경
초롱꽃
평생 종을 치던 종지기의 무덤가에 피어났다는,
그래서 종의 모양을 하고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초롱꽃.
바람이 불어와 꽃잎을 스칠 때마다 그 종지기가 울렸을 고요하고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듯 하다.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