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향

2011. 8. 19. 14:05DSLR 이야기/느낌

 

 

고 향

 

 

 

동해바다에 내 뜨거운 땀방울들을 맡기고 아쉽게 돌아서는 길..

이미 거리엔 따갑던 햇살 대신 시원한 가로등 불빛들로 가득하다.

 

함께 놀던 하루는 나보다 먼저 내 어릴적 집을 찾아 들어가 바닷물에 젖은 옷을 예쁘게 갈아 입고 나왔다.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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