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꽃
2012. 4. 6. 21:09ㆍDSLR 이야기/풍경
생강나무 꽃
강렬한 향기를 뿜어 낸 덕에 내 눈과 마주친 노란 생강나무 꽃..
길가에 외롭게 서서 수줍은 듯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인다.
서산을 넘어가는 햇살이 없었더라면 더욱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지금 그 꽃과 마주하는 이 순간에도 방 안 가득 진한 향기가 배어 나오는 것 같다.
그래..
이제 봄을 느껴 보자.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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