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원에서 봄을 만나다
2012. 4. 6. 21:06ㆍDSLR 이야기/풍경
다육식물원에서 봄을 만나다
어딘가에서 분명 봄 내음은 솔솔 풍겨나고 있는데..
아직도 거친 바람 뒤에 숨은 봄은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내 놓질 않는다.
아쉬움에 찾은 다육 실물원..
수 백 종의 다양한 얼굴들과 도톰하고 생기 발랄한 싱싱한 잎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예쁜 꽃들이 있어 봄을 기다리던, 초조하던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이제 겨울과 헤어지고 따사로운 봄을 만나보고 싶다.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