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와 코스모스
2014. 10. 9. 23:05ㆍDSLR 이야기/풍경
풍차와 코스모스
널 다시 만났을 때
이미 그댄 다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지...
하늘거리는 몸으로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널 보는 것 만으로도
내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이 가을 속에 무심히 서 있는 허수아비 였다
너와 내가 함께 있을 때 이 가을이 온전히 아름다우리란 걸 왜 몰랐을까?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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