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유원지의 가을
2015. 11. 10. 21:44ㆍDSLR 이야기/풍경
화랑 유원지의 가을
지금 안산 화랑 유원지의 단풍은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발길 닿는 곳 마다 시선이 머무는 곳 마다, 가지에 열린 가을빛은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다
싸늘했던 사흘간의 가을비 속에서도 잘 버텨낸 의연한 잎들이라서 더욱 기특하다
노랑 빨강 초록이 잘 어우러진 촉촉한 대지 위엔 지금 화려한 나뭇잎들의 가을소풍이 한창이다
쓸쓸한 이 계절, 그들의 소풍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래 본다.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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