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성모성지의 단풍
2018. 11. 3. 21:36ㆍDSLR 이야기/풍경
남양 성모성지의 단풍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들고 지는 곳은 아마 이 곳일 거다
지나는 길에 설마 하고 들렀더니 이미 잎이 다 떨어진 단풍나무도 있었다
그 뜨겁던 한여름을 무사히 넘긴 탓일까
넘어가는 햇살을 머금은 단풍이 가히 치명적으로 검붉다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 같은 계절..
작은 것 하나라도 관심을 갖고 집중해서 봐야만 하는 이유이다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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