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 스케치
2022. 10. 2. 21:27ㆍ내 삶의 흔적들/친구
2년여 만에 다시 만난 고향 친구들...
고향 바닷가에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함께 걷고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코로나에 갇혀 답답했던 가슴을 바닷바람에 씻어내고
쌓여있던 삶의 부스러기들을 푸른 바다에 털어 내니 무겁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
친구들이 있어 즐거웠다
친구들이 있어 행복했고, 함께 할 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기대해 본다
세월속에 익어가는 우리의 모습들을 기록하며...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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