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에서 보석을 담아오다
2024. 11. 23. 16:02ㆍDSLR 이야기/풍경
가을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쏜살같다는 표현 외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물향기수목원에서 만추의 단풍을 만나고 왔다
일부는 이미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나갔지만 또 다른 일부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밝게 빛나고 있었다
마치 내 발걸음을 기다려주기라도 한 듯이...
무슨 아픈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시리도록 빛나는지...
담아 온 이 단풍들은 내 마음의 보석이 되어 오랫동안 내 가슴속에서 빛나리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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