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바람

2008. 1. 16. 20:10내 삶의 흔적들/생각

 

 

한 웅큼 언 바람

코끝을 스쳐

 

그나마 막혔던

내 호흡 더 가쁘다

 

왠 늠 날씨

 

거꾸로 매달린

고드름 친구인가

 

자꾸 밑으로만

고개 숙이네

 

 

 

2008.1.16..진.

 

 

 

'내 삶의 흔적들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 억  (0) 2008.01.27
어느 하루  (0) 2008.01.20
공원의 벤치  (0) 2008.01.05
가을 햇살  (0) 2008.01.05
운명 같은 사랑  (0) 200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