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꽃
2009. 7. 9. 15:11ㆍ내 삶의 흔적들/일상
애기똥풀 꽃
채 피어나지 못해서 그런건지..
꽃잎이 쭈글쭈글한게 금방 잠에서 깬 잠자리 날개 같다
동네 어귀에서 조용히 피어나 봐주는 이도 별로 없는 작은 꽃.
샛노란 꽃잎 가득 여름햇살을 머금은..
이름도 참 희한한 꽃이다.
2009.07.01.
'내 삶의 흔적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리가 있는 풍경 (0) | 2009.07.20 |
---|---|
여름날의 산책길에서 (0) | 2009.07.12 |
개망초 꽃 (0) | 2009.06.26 |
달맞이 꽃 (0) | 2009.06.17 |
투명한 빗방울 (0)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