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나들이
2010. 12. 5. 22:44ㆍ내 삶의 흔적들/가족
민속촌 나들이
어느 새 일년이라는 시간이 또 흘러갔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꼭 정해놓고 만나는 건 아니지만 이번에도 남매계 모임이 겨울이다
용인에 살고있는 넷째 누나 집.
토요일에 만나 긴 이야기로 밤을 새고 늦은 아침을 마치고 찾아 간 민속촌..
이곳저곳을 함께 둘러보며 잠시 옛 추억과 생각에 잠겨 봤다
울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자동차 사고로 참석하지 못 한 막내의 안부가 몹시 걱정스럽다
별일없이 무사하기만 빌 뿐이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았던 한해였다
부모님 이장도 그렇고 유난히 많이 아팠던 큰누나 일도 그렇고
막내의 사고도...
앞으로는 모두 별일없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소원해 본다.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