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회 송년 모임

2010. 12. 21. 11:48내 삶의 흔적들/일상

 

 

송년회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2010년 한해..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시작과 도전을 의미한다는 걸 알기에 지나가는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마음을 비운 새하얀 그 자리에,

 좀 더 새로운 것들과 소통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채워나기길 소원해 봅니다.

 

 

 

 

 

 

내년부터 총무직을 맡은 이찬건님으로부터 올 한햇동안의 경과보고를 듣습니다.

팜플랫까지 준비해서 오셨네요.

준비성이 아주 철저 하신것 같네요.

참으로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정성껏 준비해 온 지난 1년간의 1872회 다이어리가 사진으로 아주 예쁘게 프린트 되어 있네요.

아주 잘 나왔죠? ㅎㅎ~~

 

 

 

 

열심히 보고 듣고..

경청하시는 모습들이 참 보기좋습니다.

옛날에 무척 착한 학생들이었던것 같네요.

저만 빼고...ㅋㅋ~

 

 

 

 

1872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한재헌님 사모님께서 상품을 받으시고...

강선구님은 뭐가 그리 좋은지...^^

 

 

 

 

올해 1872회에 들어오신 심상진님도 상을 받으시네요.

아이고..

얼마나 좋으신지 얼굴이 아주 활짝 피셨습니다.

엄동설한에 금방이라도 홍매화가 필 것 같죠?

 

 

 

 

한재헌님도 선물을 받아가시네요.

우리 홈피에 열심히 들어오시면 님들께서도 누구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홈피 문지방이 다 닳도록 열심히 들나들어야겠습니다.

 

늘 큰형처럼 우리 옆에서 보이지 않는 힘을 실어주는 분입니다.

부부께서 모두 상을 받았으니..한 밑천 잡으신거..맞죠?ㅋㅋ~~

 

 

 

 

1872회가 출범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연속해서 총무를 맡아오던 조우진님..

모임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헌신해 왔는데 요즘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고생을 많이 합니다.

모쪼록 수술이 잘 되서 다시 정상시력을 회복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아이고..

저도 상을 하나 받네요, 별로 한것도 없는데...

작년 우승에 이어 또 준우승이라네요?

아이~~!
이러면 안되는데....ㅎㅎㅎ~~

 

암튼 고맙습니다.^^

 

 

 

 

이왕재님도 준우승 입니다.

연습을 열심히 하셔서 올해 장족의 발전을 하셨다는데...

내년엔 프로로 전향 한다고 할까봐 쬐금 겁이납니다.

그렇지만 옆에 있어 주실거죠?ㅎㅎ~~

많이 많이 축하드리고요이~~

 

 

 

 

강선구님..

올 한햇동안 좋은 스코어를 유지하며 우승을 하셨습니다.

엄청난 연습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일취월장...

제 실력으로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 썌빠지게 연습해도 따라잡기는 힘들 듯 하네요.

인물도 훤~~~하니 아주 잘 생겼습니다.

 

옆에 계신분이 살짝 삐지시네요.

물론 임승준님도 잘 생기셨다니까요?ㅋㅋ~~

 

 

 

 

전영수님..

올해의 매달리스트 입니다.

어떻게 양지에서 75타를 치는지 참...

 

얼핏보면 사람같지도 않습니다.

그럼 뭐같이 보이냐구요???

이 정도면..스윙머시인이죠 뭐..ㅋㅋ~~~

 

 

 

 

하이고..

남들 상타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는 이찬건님 부부..

부러움이 얼굴에 덕지덕지 뭍어있네요.

그래도, 발레를 아주 잘하는 막내딸과 가수 뺨치게 노래를 잘 부르는 큰 따님이 있고

또 넓은 복층 아파트에 사니까 뭐 그렇게 많이 부럽진 않을겁니다.

맞죠?

그리고 내년엔 매달리스트나 우승도 한 번 도전해 보심이...^^

 

 

 

 

올해 회장직을 맡으셨던 임승준님..

그 공로로 아주 멋진 패를 받으셨네요?
남들보다 10배는 더 커 보이는, 부상으로 받은 저 박스 속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직접 물어보기도 그렇고...

고것이 참 거시기 하네요.

암튼 올 한해 이끌어 주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심상진님 부부 입니다.

올해 1872 모임에 들어오셔서 장타를 휩쓴, 많은 회원님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뭘 드시고 저리도 힘이 셀까요?

아마도 사모님께서 좋은것들 많이 사 들이시나 봅니다.

부러우시면 꼭 한 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두 분 ..인상이 참 넉넉 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들하시네요.

적극성이 보여서 아주 좋습니다.

 

가만보니까..

저 끝에 계신분은 벌써 붉은단풍이 예쁘게 들었습니다.

보기 좋은데요?ㅎㅎ~

 

근데..한재헌님 사모님은...

저기요..여기 회 한 접시 추가요~~~~~~!!!

 

 

 

 

차기 회장님..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의 소유잡니다.

내년에 우리 모임을 이끌어주실 이재쌍님이 한마디 하십니다.

올 한해 보다는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모임을 이끌어가시겠답니다.

아무래도 더 잘하실것 같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얼큰하게 취기가 오른 이왕재님..

내년에는 심기일전해서 꼭 우승을 하시겠답니다.

 

이건 비밀인데..

뒤에서 보면 우즈와 꼭 사촌간 같습니다.

그래서 그 꿈이 상당히 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홧팅...^^

 

 

 

 

최종삼 프로님..

1872 구성원들의 대부분의 스승님인, 카리스마 있는 분입니다.

늘 가까이에서, 우리 모임의 구심점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

앞으로도 늘 그런 분으로 남아주시길 빌어봅니다.

 

근데..좀 말라 보이시는데...

필요한 것 있으시면 총무님꼐 살짝 압력 좀 넣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케잌의 촛불을 끕니다.

 

훗 날,

저 빈 촛대에는 새로움을 갈망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모여 더 밝고 뜨겁게 타오를 겁니다.

짝짝짝~~~~~~^.~

 

 

 

 

 

 

 

 

달콤한 쵸콜릿 그 앙증맞은 맛처럼 이렇게 또 한해를 보내네요.

지나간 것은 늘 서운하고 아쉽지만 또 함께 할 새로운 날들이 있기에 결코 서럽지는 않습니다.

 

올 한햇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사가 다망하여 함께하지 못 한 몇 몇 회원님들의 자리가 많이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모든 회원이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1872 회원님의 가정 가정마다 늘 행복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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