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의 상고대
2024. 1. 20. 17:42ㆍDSLR 이야기/풍경
그곳에 서니 숨이 턱 막혀 정신이 몽롱해졌다
매서운 바람과 추위 때문이 아니라 환상적인 설경 때문이다
손가락이 얼얼해져서 시간을 보니 어느덧 2시간이 훌쩍 지났다
바람과 안개가 만들어 낸 천태만상의 황홀한 상고대...
어떤 말로 이 매혹적인 겨울왕국을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머물렀던 그 시간은 멋진 추억이 되어 오랫동안 가슴 깊이 남을 것 같다.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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