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에게

2025. 6. 30. 20:47내 삶의 흔적들/얘기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친구야

그저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라

가진 거 없어도 마음이 차 있으면 부자다

 

미소 짓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감탄사가 나오는 삶이 진정한 삶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라

 

가족에게 늘 다정하게 대하고

친구들 우정 변치 말고

먼저 전화해서 일상이라도 물어봐라

 

사는 거 별거 없더라

길진 않지만 살아 보니 그렇더라

나는 그러지 못했으니 너라도 그렇게 살아라

 

아쉽지만, 나 먼저 간다

가까운 곳에 네가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거기서 다시 만나자

빨리 오지는 말구...

 

지나간 일상 중에서...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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