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꾸러기 얼마전에 작은 녀석은 긴긴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했다. 겨우내 빈둥빈둥 놀기만 하더니 개학이 가까워지자 뭐가 그리 바쁜지 허둥대기 일쑤다. 얼렁뚱땅 밀린 방학숙제를 하루에 마치고는 의기양양해 하는 녀석... 저게 아마도 나를 닮았나 보다. 개학을 하고 며칠을 다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