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처럼 빛나라
2007. 8. 30. 20:19ㆍ내 삶의 흔적들/생각
용트림 소리가 들린다
하늘엔 기쁨의 별이 흐르고
땅 위엔 옥색의 웃음들이 산보한다
나에게서 멀어졌던
아름다운 언어를 만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하늘의 시선을 만난다
산다는 게 그것이지
마음 속의 족함으로...
잠재해 있는 나의 능력이여
가을처럼 빛나라
내 모든 정열과 웃음을
그대에게 쏟으리니
인생이여~
훗날,
태양이 다시 뜨거든 널 위해 건배하고
너의 술잔 속에서 삶의 희열을 느끼리
때때로 힘들다 느낄 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