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벌
2009. 7. 20. 22:45ㆍ내 삶의 흔적들/일상
꽃과 벌
(강릉 연곡, 그리고 한국 자생 식물원)
꽃은 유혹의 댓가로 달콤한 꿀을 아낌없이 모두 주고
벌은 그것을 먹으며 영원한 역사를 이어간다
그들은 무슨 인연으로 만나 그토록 사무치게 사랑하는지...
그 찬란한 향기의 품속에 안긴 벌들의 모습이 예쁘다
그들이 그러하듯 우리들의 마음도 언제나 애틋하기를 기대해 본다.
200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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