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햇살을 받으며
2011. 5. 2. 22:24ㆍ내 삶의 흔적들/친구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초등학교 체육대회 행사에 다녀왔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토요일 저녁, 많은 친구들이 모여 전야제 행사도 별 탈 없이 거하게 마쳤다.
따사로운 햇살이 봄날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요일 아침,
친구들과 바닷가 식당을 찾아 시원한 물회로 알콜에 놀란 속을 달래 주고는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동네 행사장에 들러 화사한 시간을 가졌다.
바람은 한시도 조용히 있지 않고 꽃이며 나뭇가지들을 마구 흔들어 대지만
친구들의 얼굴은 저 샛노란 유채꽃처럼 화사하기만 하다.
여전히 장난 끼 많은 친구들로 인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고...
친구들아~~
반가웠다.^^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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