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2011. 10. 16. 19:42ㆍ내 삶의 흔적들/가족
조카 결혼식
가을색 완연한 하늘이 시리도록 푸른 바람을 품어 투명하고 화창한 날,
대전 엑스포 컨벤션 쎈터 웨딩홀에서 큰 누나 막내 조카가 결혼식을 올렸다.
마냥 어린줄만 알았는데 벌써 32살의 꽃다운(?) 나이가 됐다니...
많은 축하객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반짝이는 주인공 얼굴이 밝고 화사해서 좋았다.
모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오래간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착한 조카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반갑고 기분 좋았다.
가족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해 본다.
201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