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2012. 12. 29. 18:41ㆍ내 삶의 흔적들/친구
송년회
송년회 날짜를 고르고 골라도 결국 5명이 빠졌다
그래도 중국에 사는 친구가 참석하게 된 것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12월의 나날들.
마음 따뜻한 친구들과 웃음을 나누고 한 잔의 술을 나누었다.
늦은 밤, 인적 끊어진 거리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개구쟁이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하게 좋아하던 친구들의 모습이 좋았다.
올 한해도 고생들 많았지?
늘 건강하고 앞으로도 그런 해맑은 웃음 잃지 말기를...
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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