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미술관의 가을
2017. 11. 1. 20:45ㆍDSLR 이야기/풍경
호암 미술관의 가을
에버랜드 옆 호암 미술관..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발걸음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단풍이 짙어져가는 이 계절에...
지나던 길에 잠시 들렀기 때문에 정작 미술관 안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느긋하게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며 가을의 여유와 단풍의 화려함을 둘러보고 싶은 곳이지만
평일인데다가 점심을 먹은 후, 잠시 짬을 내어 들른 곳이라 발걸음이 바쁠 수밖에...
가을 햇살은 먹구름 사이를 오가며 숨바꼭질을 하고 있지만
온통 가을색으로 갈아입은 다양한 색깔의 나뭇잎들은 어느 것 하나 이쁘지 않은 것이 없다
가을은 무채색의 마음을 화사하게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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