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의 장미
2018. 5. 30. 19:59ㆍDSLR 이야기/풍경
뜨락의 장미
그 동안 오며 가며 뭘 보고 다닌건지...
뜨락에 검붉은 장미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것도 몰랐네
오늘 퇴근길에 본 울타리 장미가 한창이다
아니, 자세히 보니 조금 늦은감이 있었다
센바람에 흔들리며 옹기종이 모여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참으로 어여쁘다
진작에 봤더라면 좀 더 이쁠 때 담아둘 수 있었는데...
5월을 하루 남긴 날..
채웠으나 여전히 채울 수 없는 허기진 마음을 이 장미꽃으로 달래본다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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