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마을을 걷다
2019. 11. 4. 22:39ㆍ내 삶의 흔적들/친구
지중해 마을을 걷다
현충사에서 나와 10여분을 달리면 만나게 되는 지중해 마을..
다양한 칼라와 잘 가꾸어진 이색적인 풍경에 잠시 눈이 휘둥그레 진다
조금 아쉬운 건, 높은 건물에 올라가 마을의 지붕을 보고 싶었는데 올라갈 곳이 없다는 것과
광각 렌즈가 없어서 전체적인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없었다는 것...
그래서 지중해 마을의 온전한 아름다움을 놓친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
어딘지 분간도 안가는 골목 골목을 걸어다니며 잠시 지중해의 어느 거리를 걷는 기분을 만끽하고
피자와 파스타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가보지 못 한 지중해를 한바퀴 돌고 온 것처럼 뿌듯함이 몰려왔다
친구들과의 가을 나들이는 참으로 화사하고 정겨웠다.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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