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오늘은 6학년이 된 막내 녀석의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 날이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아들녀석의 학교 운동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날씨는 온화하고 바람마져 한가로운 날, 이웃과 어울려 사람 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열심히 응원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녀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