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으며
2008. 9. 12. 20:02ㆍ내 삶의 흔적들/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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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으며
유난히도 무덥던 더위도,
가끔씩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밀리는가 싶더니
이제는 제법 가을의 향기를 풍기며 서 있습니다.
싱그러운 햇살속에서 잘 참고 견뎌 준 풍성한 결실들이
모든 분들의 품에 골고루 안겼으면 좋겠습니다.
정이 넘치는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꾸 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