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 테마 파크
시흥 연꽃 테마 파크 남쪽엔 태풍으로 인한 비가 너무 많이 와 피해가 속출한다고 하는데 중부지방엔 그닥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고 습기 가득한 날씨에 가랑비가 내리다 멈추었다 연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에 시흥 관곡지 옆 연꽃 테마파크를 찾았다 길 양쪽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세워놓은 차들로 소통이 불편할 정도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나니 난데없이 이슬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빗속에서, 우아하고 정갈한 연꽃들을 어렵게 담고 나니 이제야 어두웠던 하늘이 밝아진다 빗방울 머금은, 촉촉히 젖은 연꽃들의 얼굴이 한층 더 싱그러워 보였다 이렇게 무리지어 핀 연꽃은 처음 본다는 옆지기와 만두전골로 늦은 점심을 하고 돌아왔다 2019.07.21. >>
20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