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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림

    이제나.. 저제나..님의 발자국 소리라도 들릴까..긴 시간.. 숨죽이며 기다려 봅니다.. 말뚝처럼 서 있는 찌들..그 사이에 앉아 있는 고요한 생각들... 맞바람에 밀려오는 예쁜 윤슬들이..기다리던 님의 발걸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12.02.

    2023.12.02
  • 이 웃

    얼굴.. 생각.. 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작은 집단.. 불만 한 줌.. 불편 한 줌.. 불통 한 줌.. 위로하고.. 이해하고.. 의지하며.. 층간 소음까지도 넉넉히 포용하며.. 그 긴 세월.. 참.. 잘도 견뎌 내었다.. 2023.12.01.

    2023.12.01
  • 꿈

    꿈은.. 늘.. 꾸어야만 한다.. 그 실현 가능 여부에 상관없이... 그것이.. 높은 곳을 향하지 않을지라도.. 이루려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게.. 더 중요하다.. 2023.11.28.

    2023.11.28
  • 안산 갈대습지공원

    햇볕이 내리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혹시나 눈 오는 풍경을 담아볼 수 있을까 하여 갈대습지에 들렀으나 눈은커녕 바람만 억세게 불어와 손과 발등을 시리게 한다 새들과 사람들의 발길도 뜸 한 스산한 공원 여기저기엔 온전히 물들지 못 한 단풍나무잎들이 아직 떠나지도 못하고 끈질기게 매달려 떨고 있었다 이젠 마음을 비우고 떠날 때도 되었건만... 파도처럼 흔들리던 풍성한 갈대숲도 이젠 계절 속으로 스며들어 썰렁한 느낌이 든다. 2023.11.19.

    2023.11.19
  • 친구들과의 늦가을 나들이

    친구들과 가을 단풍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어쩌다 보니 겨울여행이 되어 버렸다 뚝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옷 속으로 스며드니 체감온도는 영하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간밤에 내린 첫눈이 소복이 쌓여 있어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다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천천히 걷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차도 한 잔 음미하고 신정호수 옆 멋진 카페에 들러, 호수를 내려다보며 따뜻한 블랙커피 한 잔과 달콤한 빵을 입안에 넣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서쪽 산 위에 걸터앉아 우리를 바라보던 햇살도 부러운 듯 자꾸 부담스러운 시선을 보내어 커튼으로 살짝 가려주었다 어둠을 내려 심술을 부리기 전에 슬슬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그렇게 친구들과의 1년 만의 여행은 단풍과 눈을 동시에 감상하며 즐겁고 여유롭게 잘 마무리했다 특히 친구..

    2023.11.18
  • 홀로 걷는 길

    을씨년스러운 바람이 쭈뼛거리며 스며드는 길.. 바스락바스락 발 밑에 밟히는 늦가을 햇살의 편린들.. 새소리만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스산한 숲.. 고독에 길들여진 건조한 내 무거운 발자국 소리.. 갑자기.. 밝음과 어둠의 경계가 흐려진다.. 눈에.. 또.. 매운 바람이.. 고였나 보다.. 2023.11.18.

    2023.11.16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더러는 노랗게 더러는 푸르게... 단풍이 들어서 이미 떨어졌을 은행잎들이 아직 절반도 물들지 못하고 나무에 매달려 있다 저러다 물들지도 못하고, 익숙하지 않은 추위에 놀라 푸른색을 머금은 채 억울하게 낙하하는 건 아닌지... 길 옆에 떨어져 사람들의 무게조차도 느끼지 못 한 초록의 은행잎들이 모여 한숨을 내쉬는 듯하다 기대 없이 들렀는데 그나마 이런 풍경이라도 담아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 이런 금빛 양탄자가 깔린 가을길을 오롯이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위로해 본다. 2023.11.13.

    2023.11.13
  • 2023년의 단풍

    올 해는 유난히 제대로 물든 단풍을 보기 힘들다 그래도, 오며 가며 만난 단풍을 한자리에 모아 놓으니 화려한 가을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 듯하다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었으나 미련 없이 멀어져 가는 가을아 넌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난 결코 보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아무리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건, 다 이 가을 탓이리라 쓸쓸하다, 이 가을이... 2023.11.12.

    2023.11.12
  • 삶이란

    누군들.. 힘든 시간들이 없었을까.. 굴곡은.. 일시적인 시련일 뿐이야.. 어둠이 깊어야 아침이 오듯.. 그 벅찬 밝음을 기다리며.. 묵묵히.. 그 순간들을 견뎌내는 거지.. 우리에게.. 아직 최고의 날은 오지 않았으니까... 2023.11.12.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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