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변의 촛대바위와 야경
몇 년 만에 찾은 추암해변은 주변이 놀랍도록 변해 있었다 새로 단장된 주차장과 해변가의 현대식 건물들, 그리고 언덕 위에 웅장하게 서 있는 쏠비치 리조트까지... 그러나 여전히 변하지 않고 우뚝 서서, 동해를 지키고 있는 촛대바위 만큼은 늠름한 모습 그대로 였다 밤중에 바라보는 그 모습은 더 웅장해 보이고 또 새로운 얼굴로 다가왔다 파도소리와 함께 머물렀던 시간은 오래된 친구처럼 정겨워서 좋았다. 2022.10.01.
2022.10.02